여명의 눈동자 DVD출시 본것, 들은것, 써본것

http://www.heraldbiz.com/SITE/data/html_dir/2006/12/30/200612300006.asp






 

여명의 눈동자가 DVD로 출시되었단다. 안그래도 얼마전부터 갑자기 여명의 눈동자가 자꾸 땡기던데... DVD가 겨우 얼마전에 출시되었단다.

TV에서 방영할 당시에는 고등학생이었는데, 초반 그 장대한 스케일에 빠져 놀라면서 보다가 좀 길어지면서 후반부를 뜨문뜨문 보고 말았었다. 10년쯤 후에 다시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전체를 다시 다봤는데, 드라마중에 이런 명작이 또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정도로 정말 잘만든 작품이었다. 우리나라의 아픈 근현대사의 내용을 그대로 보여주면서, 세 남녀의 사랑과 운명이 잘 녹아들어가 균형이 잘 잡혀있는 느낌이다. 그래서, 최대치, 윤여옥, 장하림이라는 세 사람의 개인사를 바라보는 드라마로써의 재미도 있고, 역사 드라마로써의 재미와 교육적인 측면도 크다. 덕분에 오른쪽의 시각으로만 바라보고 생각해왔던 근현대사를 좌우의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는 기회도 되었고... 명장면이 많았었는데, 초반의 윤여옥과 최대치의 철조망 키스신이나, 최대치가 살아있는 뱀을 뜯어먹는 장면... 마지막 최대치가 죽는 장면이 기억에 많이 남는다. 음악도 좋아서 잘 사지 않던 OST 씨디도 사서 들었었던 기억이난다. CD는 울어머니가 처리(?)하셨지만...

마눌한테 허락받고 사야겠다. ^^


눈치보기? 잡담

혈액형에 관한 이야기중에 이런 이야기가 있다.

A, B, O, AB형의 사람들이 같이 밥을먹는데,

AB형이 혼자 무슨 생각을 하다가 자리를 박차고 뛰쳐나가고,
호기심 많은 O형은 무슨일인가 하며 따라나가고,
B형은 둘이 그러거나 말거나 혼자 밥을 먹고 있으면,
A형은 B형에게 조용히 이렇게 묻는다. "야. 쟤네 나땜에 삐진거야?"


다른 혈액형은 모르겠고, A형 이야기는 듣고 정말 정곡을 찌른다고 생각했다.
A형이라서 그런건지 그냥 내 성격이 그런건지...

내가 기분이 별로여도 옆사람 눈치를 보고 기분이 나쁜것 같으면 내 기분을 억누르고 맞춰주는 편이다.
뭐... 물론 내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에게 한정된 이야기긴 하지만...

가끔은... 나도 내 기분대로 행동하고 싶다. 상대방이 나로인해 기분 나쁘던 말던...

청담대교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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